승리 심경고백 “해외 원정 도박과 성매매 알선? 전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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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심경고백 사진=MK스포츠 제공 |
승리가 각종 논란 이후 처음으로 심경을 밝혔다.
승리는 시사저널과의 통화에서 “지금 이 모든 사건은
카카오톡 대화 내용으로 시작된 것 아닌가. 경찰총장이라고 쓴 것처럼 우린 아무것도 모르고 바보들끼리, 친구들끼리 허풍 떨고 허세 부린 거다. 이런 것들이 탈세, 경찰 유착이란 여론으로 만들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수사기관조차
카카오톡 내용이 다 사실이고, 증거라고 생각하고 있다. 제가 유명하고 연예인이란 이유만으로 정말 냉정하게 ‘내가 했던 일들이 맞다, 안 맞다’ 판단되지 않을까 두려운 것”이라며 “국민들께 죄송해서라도 억울함을 호소하거나 반론할 수 없는 위치에 있지 않은가”라고 속내를 드러냈다.
또한 그는 “해외 원정 도박과 성매매 알선은 없었다”고 해명했다.
앞서 해당 매체는 지난 14일 승리와 사업파트너로 추정되는 A 대표가 나눈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공개하며 승리의 해외 원정 도박 의혹을 제기했다.
특히 승리는 “당시 내가 돈을 땄다고 하거나 돈 사진을 보내건 다 허풍, 거짓, 자랑 하려고 있지도 않은 사실을 얘기했다”며 “(A 대표는) 내가 도박한 걸 직접 보지도, 같이 있지도 않았다. 호텔에 확인해보면 나온다”고 강조했다.
온라인 뉴스팀 mk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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