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는 한국 기업들의 신용도가 당분간 전반적인 하락 추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S&P는 "한국 기업들의 신용도가 2015~2017년 3년간의 추세적 개선을 뒤로하고 지난해 하반기부터 완만한 하락 사이클에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재무정책이 더욱 공격적으로 변한 것이 신용도 하향 압력의 주된 요인이라고 판단한다"며 "이는 주요 기업의 투자 지출 증가, 배당 및 자사주 매입 등 주주 환원 확대, 지속적인 인수ㆍ합병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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