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위조ㆍ불법복제 상품 거래 규모는 연 5천90억 달러, 우리 돈 575조5천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는 유럽연합 지식재산권실과 함께 낸 보고서에서 2016년 세관 단속 통계 기준 전 세계 짝퉁 상품 거래 규모는 5천90억 달러로 2013년 4천610억 달러보다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전체 교역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이 기간 2.5%에서 3.3%로 늘었습니다.
전 세계에서 단속된 짝퉁 상품 가운데 달러 가격 기준으로 신발류가 22%로 가장 많았고 의류는 16%, 가죽제품 13%, 전자제품 12%, 시계 7%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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