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인 투약 쿠시, 징역2년6월·집행유예 4년선고·추징금 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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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인 투약 쿠시 사진=MBN스타 제공 |
래퍼 쿠시가 마약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서울 중앙지방법원 형사 35부(부장 박남천)는 18일 오전 코카인을 구매하고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는 쿠시의 선고 공판을 진행했다.
이날 재판부는 “죄질이 나쁜 범죄지만 피고인이 범행을 진지하게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피고인이 처한 환경과 건강 상태, 이전까지 해온 사회 생활과 앞으로 해나가야 할 사회 생활 등 변론을 통해 나타난 여러 제반 양형 조건 등을 참작해 판결을 내렸다”고 전했다.
재판부는 쿠시에게 징역 2년6월, 집행유예 4년과 보호관찰, 약물치료 80시간을 선고했다. 이와 함께 추징금 87만 5천원도 부과했다.
온라인 뉴스팀 mk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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