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홀딩스는 요식업 종사자의 대학생 자녀를 대상으로 103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합니다.

하이트진로홀딩스는 21일 서초동 본사에서 김인규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장학생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 증서와 기념품을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은 서울과 수도권 소재 대학에 재학중인 요식업·생계형 자영업주의 자녀 103명입니다.

성정과 가정형편, 봉사활동 등 일정 기준에 따라 선정했으며 장학생들에게는 연간 국·공립대 120만 원, 사립대 15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입니다.

지난 2015년부터 장학생 선발을 시작해 올해로 5년째를 맞은 하이트진로홀딩스의 장학 사업은 영세 요식업주와 생계형 자영업주의 상생협력과 사회환원활동의 일환으로 진행해 오고 있습니다.

하이트진로홀딩스 관계자는 "당사의 작은 도움이 학생들의 미래를 크게 밝혀 우리 사회에 도움이 되는 인재가 되길 바라며, 장학금 사업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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