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문화재단은 올해 국내 대학생 72명과 동남아유학생 7명, 청소년가장·기초생활 수급권자 자녀 중고생 300명 등 모두 379명에게 11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합니다.

대상문화재단은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2019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새로 선발된 장학생과 가족, 기존 장학생, 대상그룹 관계자, 내빈 등 총 170여 명이 참석해 장학증서 수여, 선배 장학생과의 시간 등을 함께했습니다.

대상그룹에서는 대상홀딩스 김훈식 사장, 대상베스트코 박용주 사장, 대상㈜ 홍보실장 권용석 상무 등 임원진이 참석해 장학생들을 격려했습니다.

임창욱 대상문화재단 이사장은 "대상문화재단의 장학금 지원 사업은 49년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교육복지사업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학생들이 대상문화재단의 장학 사업을 통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재단법인 대상문화재단은 1971년 출범했다. 지난해까지 48년간 총 1만6천200여 명의 학생들에게 190억여 원의 장학금을 수여하는 등 매년 400명 규모의 장학생을 선발해 지원해오고 있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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