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분기 소득 양극화가 지난 2003년 통계 작성 이후 가장 크게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1분위 가계 명목소득은 월평균 123만 원으로 전년 대비 17% 감소했습니다.
특히 근로소득이 36% 급감했습니다.
반면 5분위 가계의 명목소득은 932만 원으로 10% 증가했습니다.
통계청은 "고용상황이 악화된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며 "4분기에 상용직은 증가했지만 임시직은 17만 명 감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