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중앙회 노동조합이 이달말 46년 만에 첫 파업에 나설 전망입니다.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저축은행중앙회지부는 20일 성명서를 통해 "지난해 임단협 협상이 최종 결렬됐다"며 "조합원 87%의 찬성률로 파업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사측에 임금 4% 인상과 명절 격려금 80만 원을 요구했고, 사측은 임금 2.9% 인상에 격려금 50만 원을 제시한 바 있습니다.

[김용갑 기자 / gap@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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