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역사 공간에 온라인 창업이 가능한 인프라가 구축됩니다.

카페24는 서울교통공사와 서울시 성동구 서울교통공사 본사에서 온라인 창업 지원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두 회사는 이번 협약으로 카페24의 온라인 창업 지원 노하우와 서울교통공사의 지하철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온라인 비즈니스 환경을 조성하고 사업 활성화를 지원하는 데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지하철 유휴공간을 활용한 온라인 창업 서비스 제공, 온라인 비즈니스 지원을 위한 카페24의 전문 교육과정 개설·운영, 온라인 기업 성장 활성화를 위한 컨설팅·인프라 협력 등 온라인 창업 지원에 나섭니다.

이에 따라 카페24는 오는 3월 교대역과 경복궁역에 창업센터를 구축해 온라인 창업에 필요한 컨설팅이나 스튜디오, 택배 등의 서비스를 지원합니다.

카페24 이재석 대표는 "이번 협약은 신규 창업자는 물론 온라인 사업자를 위해 온라인 창업 지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온라인 쇼핑몰들의 성장과 성공을 지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파트너십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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