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이 반도체 특수에 힘입어 재계 2위인 현대차그룹의 자리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 지정 60개 대기업집단의 지난해 9월 말 기준 공정자산은 총 2천48조 3천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삼성그룹이 자산 418조2천억 원으로 처음으로 400조 원을 넘어섰고, 현대차와 SK가 각각 220조5천억 원과 213조2천억 원로 뒤를 이었습니다.
재계 2위인 현대차의 자산은 2조 원 줄어든 반면 SK는 23조 원 증가하면서 두 그룹의 격차는 7조 원대로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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