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년간 시세에 못 미치는 공시가격으로 70조 원의 세금을 징수하지 못 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오늘(18일) 기자회견을 열고 "2017년 보유세액 12조6천 억원 가운데 상업용 업무빌딩 등의 시세반영률이 아파트의 30~40% 정도에 불과하다"며,
"2005년 이후 징수된 보유세액으로 확대하면 미징수 금액이 70조 원 규모"라고 밝혔습니다.
경실련은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이 불공정 과표를 개선할 의지가 없어 보인다"며 국토부 장관과 한국감정원 등에 대해 직무유기와 부동산 투기 조장 행위로 감사원에 감사를 청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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