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지난해 말 진행하던 비정기 생산직 채용절차를 중단했습니다.
기아차는 각 공장의 생산직 채용절차를 면접까지 진행했지만, 실적 악화와 비용 부담 등으로 지난해 12월 중단하고 노동조합에 이를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저임금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올해부터 법 위반 상태인 직원이 1천여 명에 이르는 가운데, 기아차 사측이 지난달 열린 통상임금 특별위원회에서 처음으로 사측의 안을 제시했지만 노조는 이를 거부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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