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이 그리스 해운사로부터 17만4천㎥ 규모의 LNG운반선 1척을 수주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주계약을 체결한 그리스 안젤리쿠시스 그룹은 대우조선해양에만 무려 102척의 선박을 발주한 주요 고객사로, 이번에 수주한 LNG운반선은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2021년 상반기 인도될 예정입니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안젤리쿠시스 그룹과 이미 LNG운반선 추가 발주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회사의 M&A와 상관없이 압도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영업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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