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무부가 자동차 수입이 자국의 국가안보에 위협이 된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AFP통신은 상무부가 현지시간으로 오는 17일까지 백악관에 제출할 보고서에 이같은 내용을 담았다고 보도했습니다.
보고서가 백악관에 제출되면 트럼프 대통령은 90일 이내에 고율 관세를 부과하거나 수입량을 제한하는 등의 조치를 결정할 수 있습니다.
관세가 어떤 범위에서 얼마의 세율로 부과될지는 불투명하지만, 트럼프가 실제로 수입 자동차나 부품에 고율 관세를 부과하면 유럽연합(EU)과 일본, 한국 등이 상당한 타격을 입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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