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공공기관 2천 명 추가 채용 계획은 임시가 아닌 정규직 일자리"라고 말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오늘(1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활력대책회의를 주재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습니다.
홍 부총리는 '공공기관 신규 채용 규모를 2천 명 늘리는 계획이 단기적인 성과에 그치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일부 기관이 청년인턴 등 임시적인 일자리 대책도 추진하는데, 일각에서 문제가 제기된다면 배제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추경에 대해서는 "지금은 정부가 추진하는 조기 집행을 포함해 민간활력 제고 등 말씀드린 내용을 차질없이 진행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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