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구 위원장 "데이터경제 3법 개정 서둘러야"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세계적인 '데이터경제' 경쟁에 참여하려면 신용정보법을 비롯한 '데이터경제 3법' 개정을 더 이상 늦출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최 위원장은 오늘(13일) 오전 '데이터 기반 금융혁신을 위한 신용 정보법 공청회'에서 "데이터경제는 전세계적인 추세"라며 "지금이 데이터경제를 둘러싼 세계적 경쟁에 참여할 마지막 기회"라고 말했습니다.
최 위원장은 "데이터경제가 활성화하면 금융상품과 서비스는 금융사 위주가 아닌 소비자 위주로 바뀔 것"이라며 "획일적인 금융상품은 사라지고 개개인 선호와 위험성향, 신용상황을 반영한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