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취업자가 5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늘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 달 취업자 수는 2천623만2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9천 명 증가했습니다.
취업자 수 증가 폭은 지난해 7월 5천 명, 8월 3천 명을 기록하며 1만 명대 아래로 내려앉았었는데, 그때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늘어났습니다.
15세부터 64세까지의 인구 중 취업자가 차지하는 비율인 고용률은 65.9%로 1년 전보다 0.3%포인트 하락하며 1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실업자 수는 122만4천 명으로 1년 전보다 20만4천 명 증가하며 1월 기준으로 19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에 올랐습니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