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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산업은행, 기업-투자자 가교…130개社 7100억원 유치 도와
기사입력 2019-02-12 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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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따뜻한 금융 ◆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이 지난해 12월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국가과학기술연구회, 벤처기업협회, 벤처캐피탈협회를 비롯한 국내 혁신벤처생태계 150개 기관, 230여 명이 참석한 `KDB 넥스트라운드 2018 클로징 데이` 행사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KDB산업은행]

KDB산업은행은 시장형 벤처투자 플랫폼 'KDB 넥스트라운드(NextRound)'를 통해 벤처기업 투자를 지원하고 있다.

KDB넥스트라운드는 2016년 8월 '다양한 벤처 생태계 관계자가 참여해 벤처기업에는 투자 유치 기회를, 투자자에게는 우량 투자처 발굴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모토로 시작됐다.


산은은 매주 3회 정기적으로 투자자들을 불러모아 투자 유치를 희망하는 유망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의 기업설명활동(IR)을 들을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혁신벤처기업의 IR를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국내 유일, 최대 규모 플랫폼이라는 것이 산은 측 설명이다.

지난해엔 화요일은 창업활성화 라운드, 수요일은 스타트업 라운드, 금요일은 성장벤처 라운드로 주제를 정해 매주 3일 서울 여의도 산은 본점 1층 강당에서 IR 장이 열렸다.


산은 관계자는 "투자 기회와 최신 산업·기술 트렌드를 얻을 수 있는 국내 유일의 플랫폼"이라며 "국내 최다 IR 실시, 대규모 연계 투자 유치 지원 등 혁신벤처 생태계 활성화와 선순환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적도 꾸준히 늘고 있다.

산은은 지난해 말까지 누적 215회의 넥스트라운드를 개최했다.

738개 기업이 IR를 실시해 이 가운데 130개 기업이 총 7097억원의 투자를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투자 유치 기업 수는 2016년 22개, 2017년 44개, 2018년 64개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투자 유치 금액은 2016년 436억원, 2017년 1570억원, 2018년 5091억원으로 큰 폭 늘었다.


특히 지난해에는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방문하는 지방 현장마다 청년 창업가들이 모여 넥스트라운드를 개최하는 등 행사가 산은 본점 내 행사에 머무르지 않고 국내외로 다양하게 전개됐다.

6월 부산, 7월 목포, 10월 광주, 12월 대구 등에서 라운드를 개최하면서 수도권에 편중된 벤처 투자 기회를 지방거점까지 확대했다는 평가다.

부산과 목포 라운드는 금융위원회와 공동으로 청년창업희망콘서트 형식으로 개최됐다.


다양한 시장 수요에 부응하기 위한 해외 스페셜라운드도 개최됐다.

글로벌 벤처캐피털(VC) 연계 라운드를 개최해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과 투자 유치를 지원하기 위해서다.

지난해 5월에는 중국 현지에서 중국 선전캐피털과 연계한 라운드가 개최됐고, 4월에는 미국 KKR, 11월에는 일본 KDDI 초청 라운드가 진행됐다.

산은은 올해 글로벌, 지역혁신 활성화 넥스트라운드를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대·중견기업과의 사업협력,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해 국내 혁신·벤처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국내 혁신·벤처기업의 해외 자본 투자 유치를 적극 지원하는 방식을 통해서다.

글로벌파트너십펀드(GPF) 4호를 추가 조성해 해외 선두권 VC를 운용사로 선정하고 선진 벤처 생태계를 국내로 유입시키는 방안도 추진한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중국 상하이 등지에서 반기 1회씩 글로벌 라운드를 개최해 국내 유망기업의 해외투자자 앞 IR 기회도 제공한다.


산은은 지역혁신 활성화를 위해 KDB넥스트라운드의 지역 개최를 확대하기로 했다.

지난해 4회였던 개최 횟수를 10회로 대폭 확대해 창업·벤처 생태계를 지역으로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지방 전통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한 개방형 혁신 펀드를 조성해 운용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행사의 질적 성장을 위해 '비욘드 IR(Beyond IR)' 등 새로운 형태의 라운드도 도입한다.

기업 IR 외에도 성공 창업가의 강연, 투자 유치 세미나, 전문가 패널토론 등을 통한 인사이트 제고와 혁신 벤처 투자 문화교류의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다.


[이승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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