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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총리 "자녀 네명 낳으면 평생 소득세면제"
기사입력 2019-02-11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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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反)난민 정책을 펼쳐 온 극우 헝가리 정부가 "헝가리 아이만 원한다"며 출산율을 높여 이민을 막기 위한 파격적인 출산 장려 정책을 내놨다.


빅토르 오르반 헝가리 총리(사진)는 10일(현지시간) 신년 국정연설에서 유럽 국가들이 저출산·인구 감소 문제를 이민으로 해결하고 있는 점을 비판하며 "우리에게 이민은 항복이다.

단지 인구만 늘리는 게 아니라 헝가리인의 나라를 존속시킬 것"이라고 밝혔다고 가디언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헝가리 정부는 우선 4명 이상 자녀를 둔 여성에게는 평생 소득세를 면제해 주기로 했다.

자녀가 3명 이상인 가족이 7인승 차량을 살 때는 장려금으로 250만포린트(약 990만원)를 준다.

최소 2명 이상 자녀를 둔 가구에 대해서는 주택담보대출 조건을 완화한다.


40세 미만 초혼 여성에게는 1000만포린트(약 3990만원)까지 저금리 대출을 제공한다.

어린이집, 보육케어 등에 대한 지원도 확대한다.


이를 통해 2030년까지 여성 1인당 출산율을 2.1명까지 높여 인구 감소에 대응하는 게 헝가리 정부 목표다.


오는 5월 치르는 유럽의회 선거에 대해서는 유럽연합(EU) 지도부가 유럽 대륙을 무슬림 이민자로 채우려 한다고 비난했다.

차기 EU 집행위원장 출마설이 나도는 프란스 티메르만스 EU 집행위 부위원장에 대해서도 헝가리계 미국인 억만장자 조지 소로스가 임명한 '친이민자 세력의 우두머리'라고 비꼬았다.


[김제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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