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미래..베트남 모델로 가나? 수혜주 전략

2차 북미정상회담 베트남 하노이에서 2월 27일 ~ 28일 개최 확정
북한의 모델 베트남, 1995년 미국과 수교 이후 경제발전의 길 걸어 [수혜주 확인]

2차 북미 정상회담이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 확정이 된 가운데 북미간 비핵화-상응조치에 대한 ‘빅딜’에 대한 관심이 집중 되고 있다. 비건 미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와 김영철 북한 국무위원회 대미특별대표 간의 실무 협상을 통해 양국간 비핵화-상응조치에 대한 ‘빅딜’ 협상을 통해 2차 북미정상회담의 성공 여부가 갈릴 것으로 전망 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되는 2차 북미정상회담에서 완전한 비핵화-상응조치에 대한 ‘빅딜’이 이뤄질 경우 북한은 베트남처럼 경제발전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실제로 베트남은 1995년 미국과의 수교 이후 경제 발전의 길을 걸었는데 경제가 급성장하게 된 결정적인 사건은 2007년 WTO에 가입하면 부터인데 이때부터 폭발적인 경제 성장세를 기록햇다.
이에 증시에서는 2차 북미정상회담 이후 북한이 베트남 모델로 경제 개발 진행 여부를 주목하고 있다. 미국이 원하는 조건의 비핵화를 진행할 경우 북한에 대한 대북 제재가 해제 되며 베트남 처럼 북-미 수교를 맺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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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매일경제TV MBN골드 황금알클럽은 “최근 미 증시는 미-중 무역협상 불확실성이 부각되며 하락 흐름세를 보였으나 연은 총재가 필요로 하는 금리인상 횟수는 아직 명확하지 않으며 인내심이 필요한 이유라고 주장하자 상승 전환했다“ 며 "14~15일 열리는 미-중 무역협상 장관급 회담 결과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관련 회담 결과를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황금알클럽은 “국내 증시는 미-중 무역협상과 관련된 불확실성과 유럽의 경기 둔화 우려 부각으로 1월 급반등 랠리 이후 숨고르기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2월 말 베트남 하노이에서 2차 북미 정상회담이 확정 되었고 비핵화-상응조치에 대한 빅딜이 이뤄질 경우 북한이 베트남처럼 개방 경제 모델을 채택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관련 수혜주를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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