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지분 8.03%를 보유한 사모펀드 KCGI가 한진그룹 자산 매각 등을 통한 신용등급 개선과 경영 효율화를 요구했습니다.
KCGI는 '한진그룹의 신뢰회복을 위한 프로그램 5개년 계획'을 한진칼과 한진에 제안했습니다.
한진그룹의 문제점으로 글로벌 항공사 대비 높은 부채비율로 인한 신용등급 하락, 유가 상승으로 잠재된 위험 요소 관리 소홀, 시장환경 변화 대응 미흡, 지배구조 등급이 4년 연속 c등급에 근치는 지배구조를 꼽았습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칼호텔네트워크와 LA월셔그랜드호텔, 와이키키리조트 등 항공업과 시너지가 낮은 사업의 투자 당위성의 재검토를 요구했습니다.
또 한진이 보유하고 있는 유휴부지와 지분의 매각를 검토하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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