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가공식품 가격이 1년 새 품목에 따라 최대 13.1%까지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을 통해 지난해 12월 기준 다소비 가공식품 30개 품목의 판매 가격과 1년 전가격을 비교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사는 가격 조사 품목 조정 등 이유로 4개 품목을 제외한 26개 품목을 대상으로 이뤄졌고, 이중 17개 제품이 지난해보다 오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어묵은 13.1%로 가장 높은 상승폭을 보였고, 즉석밥은 10.7%, 간장과 설탕도 각각 6.4%씩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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