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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복위, 지난해 상담·지원 서비스 확대…상담 건수 51만 넘어
기사입력 2019-01-11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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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회복위원회는 지난 한 해 동안 상환에 어려움을 겪는 채무자 9만여 명에게 채무조정 등을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신용회복위원회의 종합신용상담 서비스 제공 건수는 51만8146건에 달했다.

이는 2017년의 47만4802명과 비교하면 9.1% 증가한 수준이다.

종합상담 지원 기능이 강화되면서 상담 수요 또한 늘었다고 신용회복위원회 측은 분석했다.

이 중 상환능력이 부족한 채무자 9만1867명은 채무감면, 상환기간 연장 등의 채무조정을 지원받았다.

채무조정 지원자 수도 전년 대비 3.1% 증가했다.


채무조정을 이용할 수 없는 과중채무자 3160명에 대해서는 법원과 연계한 개인회생·파산 면책 무료 신청을 지원했다.

신용회복위원회 소속 변호사나 연계 기관 변호사가 개인회생·파산 신청서 등 각종 서류 작성과 소송 대리를 무료로 해준다.

시가 약 150만원 상당의 서비스다.

또 사회취약계층에 대해서는 인지대·송달료 등 각종 수수료 20만원 가량도 실비로 지원해준다.


이 서비스의 지원 건수는 전년 대비 10.9%나 늘어난 수준이다.

신용회복위원회 측은 "신용회복위원회에서 변호사 인력을 추가 채용했고, 대한법률구조공단 등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지원 건수가 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채무조정자 중 성실상환자에게 지원하는 긴급자금 소액대출은 2만1690명에게 총 696억6700만원을 지원했다.

15개 시중은행에서 취급하는 청년·대학생 대상 햇살론 보증지원은 2만732명에게 599억6000만원 어치의 대출 보증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정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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