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판문점에서 북미 접족..내년 초 열릴 2차 북미정상회담 준비
北 남북 철도 연결 고속철 해달라 요구..요구 수용시 35조 소요 [수혜주 확인]

3일 미국과 북한 실무자들이 판문점에서 회동한 가운데 내년 초 열릴 2차 북미정상회담에 대한 실무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협상은 2차 북미정상회담에 대한 막바지 조율을 위해 고위급회담 성사를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가운데 북한이 올 6월 철도협력 분과회의에서 남북철도연결을 고속철로 해달라는 요구를 한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이를 정부에서 수용할 경우 35조원이 소요 될 것으로 예측 된다. 북한은 개성-신의주 간 경의선, 제진-금강산 구간이 포함된 청년선 등 511km를 KTX 수준으로 만들 것을 요구 하고 있는 가운데 35조원에 대한 비용 논란이 국내에서 일어나고 있는 부분도 있다.
이와 관련해 증시에서는 다시 판문점에서 재개 된 북미 실무진의 2차 정상회담에 대한 협의와 북측이 요구한 고속철도 연결 사업에 대한 관심이 집중 되고 있다. 고속철 기어 독점 공급 기업의 주가가 급등하는 등 관련 이슈에 반등하고 있는 모습이다. 그렇다면 관련 최대 수혜주에는 어떤 종목들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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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매일경제TV MBN골드 최현덕대표는 “미 증시는 화웨이 CFO 체포를 두고 미-중간 마찰이 부각되며 장 중 한때 2% 넘게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아마존을 비롯한 기술주가 반등에 성공하자 나스닥은 상승으로 마감했다”며 “장기 이평선 저점 근처이기 때문에 반등 흐름이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현덕대표는 “국내 증시 또한 중국 화웨이 CFO가 체포 된 영향이 부각 되며 장증 하락세를 보였으나 금일 장에서는 반등 흐름을 보였다”며 “미국 장단기 국채 금리의 역전 현상으로 경기 침체 우려가 있기 때문에 개별주를 대응해야 하는 시장 상황에서 향후 2차 북미정상회담 이후 북한 고속철도 연결 가능성 수혜주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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