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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스타트업 밀집 대치동에 사회주택 1호 첫 삽
기사입력 2018-12-06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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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동에 들어설 사회주택 1호 투시도 [자료 = 서울시]
팁스타운, 구글캠퍼스, 디캠프, 스타트업 얼라이언스 등 국내 주요 스타트업과 엑셀러레이터 지원기관이 입지한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내년 8월 스타트업 청년들을 위한 '사회주택'이 들어선다.


사회주택이란 사회적 경제 주체(주거 관련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비영리단체 등)가 공공지원을 받아 입주자에게 시세 80% 이내의 임대료로 최장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도록(임대는 30년 이상 지속) 공급하는 민관협력형 임대주택이다.


'스타트업 청년들을 위한 커뮤니티 하우스'를 콘셉트로 연면적 1044.5㎡, 지하1층~지상 6층 규모로 신축 조성된다.

청년 1인가구 맞춤형 주거공간(20실)과 함께 저층부(1~2층)에는 코워킹스페이스(인디워커스), 로컬서점, 북카페 같은 특화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스타트업 청년 종사자에게 우선으로 공급하며, 최대 24명까지 입주할 수 있다.


지하 1층은 주차장(168.93㎡), 지상 1~2층은 근린생활시설(217.59㎡), 지상 4~6층은 공동주택(20실, 657.99㎡)으로 구성된다.


특히 대치동 사회주택은 서울시 '서울사회주택리츠' 1호로 추진된다.

올해 1월 '서울사회주택리츠 운영출자자(1차) 모집 공모'를 통해 선정된 운영법인 앤스페이스가 서울사회주택리츠로부터 공사비를 지원받아 청년들에게 사회주택을 공급하고, 최대 30년간 위탁운영하는 구조다.


운영법인 앤스페이스는 청년 무중력지대 등 청년 세대의 라이프에 맞춘 공유공간 기획과 운영에 전문성과 경험이 풍부한 설립 5년차 소셜벤쳐다.


이와 관련 서울시는 6일 오후 2시 '대치동 사회주택' 신축 부지 현장(강남구 대치동 959-5)에서 착공식을 개최한다.

준공은 내년 8월 목표다.


서울시와 SH공사는 서울사회주택리츠 1호 대치동 사회주택을 시작으로 내년 2호 성산동, 3호 세운상가, 4호 신림동 리모델링을 연이어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류훈 서울시 주택건축국장은 "서울시는 사회주택을 활성화하기 위해 리츠 설립 등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모색하고 있다"며 "서울사회 주택리츠 공급모델은 자금조달에 대한 사업자 부담을 완화하면서도 민관협력으로 공공성과 가치 창출을 동시에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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