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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외식업마저…폐점 속출
기사입력 2018-12-04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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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기업마저 외식업 축소 ◆
CJ푸드빌이 올 들어 한식 뷔페 '계절밥상' 매장 9개를 폐점했다.

'계절밥상'은 한때 매장 수가 54개에 달했지만 현재 40개까지 줄었다.

'계절밥상'은 강서점, 수원점, 계양점 등도 추가 폐점할 계획이다.

CJ푸드빌 패밀리 레스토랑인 '빕스' 역시 수익성이 좋지 않은 매장은 문을 닫을 계획이다.

신세계푸드도 올 들어 한식 뷔페 '올반' 매장 3곳을 폐점했다.

현재 남은 매장은 12곳이며 수익성이 좋지 않은 곳은 추가 폐점할 계획이다.

SPC는 올 들어 육가공 제품 전문 식당 '그릭슈바인' 신사점을 접었다.

영세 자영업자를 넘어 대기업까지 외식업 구조조정이 전방위로 가시화하고 있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CJ푸드빌, 신세계푸드 등 대기업 계열사들은 레스토랑을 줄이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한식 뷔페다.

한식 뷔페는 한때 패밀리 레스토랑의 대안으로 주목받으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지만 최저임금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 등으로 인해 축소 일로를 걷고 있다
한식 뷔페는 2013년 CJ푸드빌 '계절밥상', 이랜드파크 '자연별곡', 신세계푸드 '올반' 등 대기업이 대거 진출해 2016년엔 매장이 전국에 150여 개에 달했지만 최근에는 100여 개로 줄었다.


글로벌 햄버거 체인인 맥도날드도 국내에서 매장 20곳을 폐점했다.

서울 신촌 지역 대표적 '만남의 장소'로 꼽혔던 신촌점을 비롯해 관훈점 등 주요 매장까지 접었다.

특히 관훈점은 맥도날드 대표 매장 중 하나인데 본사로 사용됐던 곳이기도 하다.

그 밖에도 서울 사당점, 강남점, 서울대입구점 등 핵심 상권 매장을 접었다.


문재인 정부의 주52시간 근무와 가파른 최저임금 인상 정책이 외식업 구조조정의 뇌관을 건드렸다는 지적이다.

여기에 1인 가구가 늘고 도시락과 가정간편식(HMR)이 진화한 데다 온라인 구매 증가 등으로 외식 트렌드가 바뀐 것도 구조조정을 재촉하고 있다.

외식업 부진은 인수·합병(M&A) 시장에도 그대로 반영되고 있다.

외식업 경기가 한창 좋을 때 공격적으로 M&A에 나섰던 사모투자펀드 운용사들이 마땅한 인수자를 구하지 못해 '출구전략' 찾기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2011년부터 놀부, bhc, 할리스커피, 공차, 매드포갈릭, 아웃백, 버거킹 등이 차례로 사모펀드에 인수됐다.

하지만 외식업 시장이 위축되면서 사모펀드가 원하는 높은 가격으로 팔릴 가능성은 낮다는 분석이다.


[김기정 기자 / 강다영 기자 / 이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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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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