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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총리·한은총재·금융위원장 경제라인 `강원도의 힘`
기사입력 2018-11-09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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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文정부 2기 경제팀 ◆
강원도 춘천 출신인 홍남기 국무조정실장이 경제부총리로 취임하면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원주·원주 대성고), 최종구 금융위원장(강릉·강릉고)과 함께 한국의 재정·통화·금융을 책임지는 기관을 모두 강원도 출신이 맡게 된다.

강원도 출신이 3곳을 동시에 차지한 건 1948년 정부 수립 이후 처음이다.


춘천 출신 경제부총리는 한승수 부총리 겸 재정경제원 장관(1996년 8월~1997년 3월·춘천고) 이후 21년여 만이다.

홍남기 후보자도 춘천고를 나왔다.

강릉 출신으로는 권오규 카이스트 금융전문대학원 초빙교수가 참여정부 때인 2006~2008년 재정경제부 장관을 지냈다.

홍 후보자는 한양대 출신 첫 경제부처 수장이기도 하다.

경제부총리가 청와대 경제수석보다 행정고시 후배인 경우도 극히 이례적이다.

홍 후보자는 윤종원 경제수석의 행정고시 2년 후배다.

한편 홍 후보자는 현재 경기 의왕시 D아파트에 거주한다.

D아파트는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해 서울 마포 공덕동으로 이사를 오기까지 살던 곳이다.

같은 아파트에서 연속으로 부총리가 배출된 것이다.


[김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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