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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 “한국게임산업 내리막길…집중 육성해야”
기사입력 2018-10-12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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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전북 군산)가 한국게임산업이 국내정책실패와 중국의 추월 등 ‘내우외환’을 겪으며 추락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중소벤처기업부가 중소게임사에 대한 대책이 전무하다고 비판했다.


김관영 의원<사진=김관영 의원 페이스북>

12일 김관영 의원은 중소벤처기업부 국정감사 보도자료를 통해 “올 한 해 전세계 게임시장 매출은 1379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148조 5천억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지금 우리나라 게임산업 규모는 10조원을 넘어섰고 지난해 게임을 수출해 벌어들인 돈이 4조원이 넘는다”며 “그러나 게임산업 내부를 들여다보면 혁신 역량이 고갈되었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국내에 1000개가 넘는 게임개발업체가 있으나 넥슨, 엔씨소프트, 넷마블로 대표되는 소위 3N사의 국내 매출이 60%에 육박하고 중소 게임제작업체들은 자금난에도 투자받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중소벤처기업부 등 정부는 게임산업 육성에 노력하지는 않고 셧다운제도, 4대 중독법에 게임을 포함하는 등 게임산업의 어려움만 가중시켰다는 지적이다.


특히 이로 인해 후발주자인 중국게임회사들이 중국 정부의 지원하에 크게 성장했다고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실제로 우리나라 게임산업이 내부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동안 후발주자인 중국게임회사들은 중국 정부의 지원 하에 엄청난 성장을 하고 있다”며 “한국게임 모방과 유통으로 돈을 번 중국업체들이 지금은 해외게임업체들을 인수하고 한국 게임인력이 중국으로 떠나고 있는 실정”이라고 강조했다.


실제 김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에서 벌어들인 중국게임 총매출은 1960억 원으로 1년전 사이 75% 늘었다.

그러나 한국 게임은 중국당국의 자국 게임산업보호를 위한 ‘판호정책’으로 지난해 3월부터 중국에 서비스되지 못하고 있다.


김 의원은 “중소벤처기업부는 IT강국 한국에서 가장 적합한 업종을 팽개치고 있다”며 “이제라도 한국게임산업 부흥을 위해 기술개발지원사업, 게임중소기업 글로벌진출지원 등 게임산업을 전략산업으로 지정해 중소개발사를 집중 육성에 나서라”고 주문했다.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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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넷마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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