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 1층에 건담 베이스 팝업스토어가 문을 열자 전날 저녁부터 대기한 남성 300여 명이 1만~25만원대 제품과 일부 한정판 제품을 1인당 수십만 원어치씩 구매하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취미로 피겨와 장난감 등을 모으는 키덜트족을 겨냥한 시장은 매년 성장하는 추세로 롯데백화점은 올해 9월까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배 늘었다.
[사진 제공 = 롯데백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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