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페이오 미 국무부 장관 7일 평양 방문 후 김정은 위원장 3시간 30분 만나
2차 북미정상회담에서 비핵화-종전선언 빅딜 이후 한반도 신경제지도 [수혜주 확인]

폼페이오 미 국무부 장관이 7일 당일치기로 평양을 방문해 김정은 위원장과 3시간 30분 면담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빠른 시일 내에 2차 북미정상회담을 개최 할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정상회담 장소로는 ‘판문점’이 유력해 보이는 가운데 유럽 등의 제3국이 될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폼페이오 국무장관의 4차 방북에서 북한의 영변 핵폐기와 종전선언 관련해서 양측이 취할 ‘플러스 알파’에 대해서도 논의 한 것으로 보인다. 이로 인해 양측은 2차 북미정상회담에서 비핵화와 종전선언을 이루기 위한 막판 물밑 협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2차 북미 정상회담은 11월 6일 미국 중간선언 전후에 진행 될 것으로 보여지는데 증시에서는 이후 진행 될 한반도 신경제지도에 주목하고 있다.
그 동안 문재인 대통령은 한반도 비핵화와 종전선언이 진행 될 경우 한반도 신경제지도가 진행 될 것이라고 밝힌 적이 있다. 한반도 신경제지도는 남북 경제통합이 진행 될 경우 동쪽, 서쪽, DMZ 지역을 구분하여 경제 개발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그렇다면 가장 핵심적으로 관심을 가져야 될 수혜주에는 어떤 종목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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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매일경제TV MBN골드 윈인베스트먼트 전문가는 “미 증시는 미 국채 금리가 3.2%를 상회하며 시장에 매물 압력이 나오면서 중국이 애플과 아마존 서버 장비에 스파이 칩을 심었다는 보도가 나오자 관련 기술주들이 약세를 보이며 하락마감했다”며 “이번주 금융주들의 3분기 실적 발표가 예정 되어 있기 때문에 관련 실적에 따라 증시 흐름이 결정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윈인베스트먼트 전문가는 “국내 증시는 그 동안 시장을 주도한 제약 바이오 업종들의 조정 흐름으로 조정을 받았으나 바닥 근처에서 반등 흐름이 나올 가능성이 있다”며 “폼페이오 장관이 방북 이후 2차 북미정상회담이 조기에 진행 될 것으로 보여지고 이후 한반도 비핵화 및 종전선언이 진행되어 새로운 남북 경제 경협의 시대가 열릴 것이기 때문에 한반도 신경제지도 수혜주를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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