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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만들기는 성공했지만…” 미세먼지 저감효과는 ‘물음표’
기사입력 2018-08-11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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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연합뉴스]
경기도와 국립기상과학원이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9차례 인공강우 실험을 해 4차례 비를 만드는 데 성공했지만, 비의 양이 너무 적어 실질적인 저감효과는 증명하지 못했다.


11일 경기도는 기상청 산하 국립기상과학원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지난해 5월~12월에 걸쳐 경기도와 충남 서해안 지역에서 인공강우 실험을 9차례 진행했다.


실험은 국립기상과학원이 비행기를 이용해 구름이 많이 낀 날 염화칼슘을 구름 속에 뿌려 빗방울을 만드는 방식으로 했으며, 경기도는 강우 자료를 수집해 미세먼지 저감효과를 분석했다.


두 기관은 9차례 실험에서 4차례 비를 내리는데 성공했으며, 비의 양은 매회 평균 0.88mm에 시간당 0.44mm로 분석됐다.


그러나 미세먼지가 어느 수준으로 줄었는지 분석하기에 비의 양이 너무 적어 의미 있는 실험 결과를 내지 못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미세먼지 저감 계획인 ‘알프스 프로젝트’ 중 인공강우를 이용한 방법은 일시 중지하기로 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연구 결과 대기 중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서는 적어도 시간당 0.2㎜ 이상의 비가 내려야 하는데 이번 실험에서는 인공강우량이 너무 적었다"며 "하지만 현실적 한계에도 불구하고 인공강우를 통한 미세먼지 줄이기 가능성은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채민석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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