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더M M-PRINT GFW CITYLIFE LUXMEN 매경이코노미 MBN골드 MBN 매일경제
로그인|회원가입 |시청자 게시판
종목검색
  • 종목검색
  • 통합검색

헤드라인

광고
프로그램 바로가기
프로그램 바로가기 닫기
가나다순 카테고리순
> 뉴스 > 기사
기사목록|||글자크기 
캘리포니아에서 발생한 산불 연기 뉴욕서 발견
기사입력 2018-08-11 14:59
  • 기사
  • 나도 한마디
공유하기 
[사진 제공: 연합뉴스]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산불 연기가 대륙을 횡단해 약 4800km 떨어진 동부 뉴욕에서도 발견됐다.


CNN·폭스뉴스 등은 미 국립기상청(NWS)이 연기 확산이 어느 정도인지 실험모델을 사용해 지도를 그려본 결과, 서부 시에라네바다 산맥 산자락부터 새크라멘토에 이르는 산림지대에서 발생한 연기 입자가 동부 해안인 뉴욕과 뉴잉글랜드주 일부 지역까지 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기상청은 “연기 입자가 동부 해안을 넘어 대서양까지 나아갈 수도 있다”며 동부 해안까지 날아온 산불 연기는 상공 1마일(약 1.6㎞) 이상 지점에 떠 있기 때문에 호흡기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제트기류에 편승한 연기가 하강한다면 대기 질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는 예측도 나왔다.


조지아테크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산불 연기 입자가 대기오염의 주된 요인이고 독성 물질을 가지고 있어 축농증을 비롯한 호흡기 질환을 발병시킬 수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번 현상에 대해 "바람이 연기를 들어 올리고 미 대륙을 횡단시켰다"라고 설명했다.


서부에서 발생한 산불 연기가 동부까지 날아간 사례는 전에도 있었다.

지난해 9월에도 캘리포니아에서 날아간 산불 연기로 동부 해안 지방이 피해를 봤었다.


현재 캘리포니아주에는 15개의 대형 산불이 발생한 상태다.

그중에서도 캘리포니아주 역대 최대 규모 산불인 ‘멘도시노 콤플렉스 파이어’는 로스앤젤레스(LA)시보다 더 넓은 면적을 태우는 중이다.

현재 진화율은 간신히 50%를 넘겼다.


제리 브라운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클리블랜드 국유림에서 발생한 ‘홀리 파이어’로 주민 약 2만명이 강제 대피하자 해당 지역인 오렌지카운티와 리버사이드카운티에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국립기상청은 "주중에 바람이 잦아들어 산불 진화에 유리한 여건이 조성됐는데 주말부터 다시 거세질 것 같다"라고 예측했다.


[디지털뉴스국 채민석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목록|||글자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