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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 가격 6주째 상승…서울은 1700원 돌파
기사입력 2018-08-11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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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휘발유 가격이 6주 연속 상승곡선을 그리며 약 3년 8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전국에서 주유소 기름값이 가장 비싼 서울의 경우 휘발유와 경유 평균 가격이 지난 2014년 말 이후 처음으로 각각 1700원과 1500원을 웃돌면서 운전자들의 부담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서비스인 '오피넷'에 따르면 8월 둘째주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된 보통 휘발유 가격은 전주보다 ℓ당 평균 2.5원 오른 1616.5원을 기록했다.


지난 6월 넷째주 이후 줄곧 오름세를 이어가면서 최근 4주 연속으로 연중 최고치를 잇따라 갈아치웠다.


이는 2014년 12월 넷째주(1620.0원) 이후 약 3년 8개월 만에 가장 높은 가격이다.

최근 3년간 최저점이었던 2016년 3월 둘째주(1340.4원)와 비교하면 20.6%나 오른 셈이다.


자동차용 경유도 전주보다 2.5원 오른 1417.3원으로, 역시 2014년 12월 넷째 주(1431.3원)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올 들어 가장 높은 가격에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실내 등유는 944.9원으로 0.4원 올랐다.


우리나라가 주로 수입하는 두바이유의 경우 8월 첫째 주 가격이 배럴당 평균 72.7달러로, 전주보다 0.2달러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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