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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공항 면세점, `롯데 vs 신라` 2파전으로 압축
기사입력 2018-08-10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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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국제공항 면세점 운영권을 두고 롯데면세점과 신라면세점이 2파전에 들어갔다.

첫 대결에서는 신라면세점이 조금 앞선 가운데 최종 승기를 누가 잡을지 면세업계의 관심이 쏠린다.


10일 면세업계에 따르면 이날 김포공항에서 주류·담배를 판매하는 DF2 면세구역에 대한 사업제안서 제출이 마감됐다.

앞서 1차 심사에서 롯데·신라·신세계·두산이 도전장을 낸 가운데 롯데면세점과 신라면세점 등 두 곳이 합격점을 받아 2차 심사에 들어갔다.


1차 심사 점수는 100점 만점에 롯데면세점이 92점, 신라면세점이 94점을 받아 신라면세점이 조금 더 앞섰다.

롯데와 신라는 면세업계에서 1, 2위를 다투고 있다.


김포공항 면세구역 입찰은 한국공항공사와 관세청 심사가 50%씩 반영된다.

현재로서는 신라면세점이 유리하지만 워낙 차이가 근소한 만큼 롯데면세점의 역전도 가능하다.

1차 심사는 제안서(80%)와 입찰영업요율(20%)만을 평가했으며, 관세청의 2차 심사는 종합적인 평가가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입찰 구역은 지난 4월 중견면세점인 시티플러스가 임대료 체납을 이유로 계약기간보다 일찍 나오게 되면서 이뤄졌다.

해당 면세 구역의 매장 면적은 733.4㎡로, 공사가 예상한 연간 예상 매출액은 시티플러스의 해당 구역 연매출보다 100억원 가량 높은 608억원 수준이다.

대기업이 들어가는 만큼 마케팅과 운영능력에서 보다 효율적일 것으로 공사는 내다보고 있다.


특히, 매출과 연동해 수익의 일정 수준만 내는 방식이란 점도 면세업체들의 구미를 당기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주류·담배 면세구역을 운영하고 있는데다, 현재 시티플러스를 대신해 임시로 해당 구역에서 영업을 하고 있는 만큼 승리를 자신하고 있다.


신라면세점은 인천·홍콩 첵랍콕·싱가포르 창이 국제공항 등 아시아 3대 국제공항에서 면세점을 운영하고 있고, 롯데와 달리 사업권 반납 이력이 없단 것이 장점이다.

이번에 신라면세점이 사업권을 따낼 경우 2년여 만에 다시 김포공항에서 면세점을 운영하게 된다.


관세청은 이달 내 면세특허심사위원회를 열어 최종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늦어도 재개장까지 다음달을 넘기지 않을 것이라는 게 업계 관측이다.

운영기간은 영업 개시일부터 5년이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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