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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걸 다 빌려드립니다…롯데 `묘미` 대흥행
기사입력 2018-07-12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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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탈(대표 표현명·사진)의 신개념 렌탈 플랫폼 '묘미' 애플리케이션(앱)이 누적 다운로드 47만건을 돌파하며 렌탈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자동차·가전 등 기존에 한정된 렌탈상품에서 벗어나 뷰티·레저·애완동물 등 아이템을 다각화한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렌탈의 묘미 앱 다운로드 수가 지난달 말 기준 47만건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8월 론칭한 이후 약 1년 만에 이뤄낸 성과다.


묘미는 프리미엄 유아 아이템부터 레저·패션·가전까지 렌탈 가능한 국내 최초 라이프스타일 렌탈 플랫폼이다.

생애주기별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다양한 브랜드 상품을 렌탈할 수 있다.

묘미는 기존 정수기·공기청정기 같은 생활환경가전에 국한된 렌탈 시장에서 아이템 다각화를 통해 새로운 강자로 부상하고 있다.

롯데렌탈에 따르면 묘미의 월 매출액은 전년 대비 2배가량 성장했고, 주문 건수 역시 3배가량 늘었다.

고객은 묘미를 통해 다양한 제품을 짧게는 2일부터 연간 단위까지 렌탈할 수 있다.

렌탈 후 구매하거나 자유이용권 개념의 패키지도 이용할 수 있어 소비자 선택권을 넓힌 것도 강점으로 꼽힌다.

롯데렌탈 관계자는 "총 42개 고객 유형을 만들어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맞춤형 상품도 추천해준다"면서 "앞으로 축적된 고객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더욱 정밀하고 폭넓은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용률과 만족도 등 유의미한 데이터로 재가공하는 고리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묘미의 흥행 요인으로는 렌탈 아이템 다각화와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꼽힌다.

가전제품은 물론 사용 기한이 제한된 유아용품·애완동물 관련 상품까지 모두 갖췄다.

사용 빈도가 적은 여행가방과 명품백 등에 대한 렌탈 문의도 끊이지 않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제품을 먼저 사용해보고 판단하는 '트라이슈머(Trysumer)'나 동일한 비용으로 보다 효과적이고 럭셔리한 소비를 원하는 '스마트리치' 등 급변하는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한 것이 묘미의 성공 요인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묘미 흥행 돌풍으로 롯데렌탈의 수익 포트폴리오도 다각화될 것으로 분석된다.

롯데렌터카가 현재 매출 중 90%를 담당하고, 컴퓨터 등 사무기기 일반 렌탈이 나머지를 차지하고 있다.

여기에 묘미까지 합류하면서 미래 성장동력으로 부각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롯데렌탈은 묘미의 성장이 다른 중소기업 성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구조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경제성·시장성 등 여러 원인으로 절판된 제품들을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사업을 통해 재탄생시킨다는 것이다.


[강영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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