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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연준 금리 인상 시장서 이미 예측…한국 영향 없을것
기사입력 2018-06-14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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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긴축 가속 ◆
배리 아이컨그린 UC버클리대 교수가 13일(현지시간) 미국의 금리 인상에 따른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한국은 견조한 경제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자금 유출 현상이 심하지 않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아이컨그린 교수는 14일 매일경제와 만나 "이번 금리 인상은 영향이 크지 않을 것으로 본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금리 인상 신호를 폭넓게 보냈고, 은행이나 해외 투자자들도 금리가 오를 것임을 이해하고 각자 대응 전략을 만들어 움직이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벤 버냉키 전 연준 의장이 2013년 테이퍼링을 처음 언급할 때는 급작스러운 발표여서 시장이 크게 흔들렸지만 이번은 상황이 다르다"고 전했다.


아이컨그린 교수는 "한국은 경기가 굉장히 좋은 상황이다.

미국과 무역분쟁도 잘 해결했고, 큰 영향을 받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날 기획재정부와 한국개발연구원(KDI)이 공동 개최한 '2018 G20 글로벌 금융안정 콘퍼런스'에 기조연설자로 나선 아이컨그린 교수는 지난 20년간 자본 흐름 변동성이 확대됐고, 이로 인해 '서든스톱(신흥국에서 자본이 대규모로 유출되거나 신흥국에 유입되는 자본이 급감해 경제위기로 이어지는 것)' 현상이 개별 국가의 경제 상황과 무관하게 글로벌 경기 변동에 따라 발생하는 경향이 강해졌다고 분석했다.

1998년 아시아 금융위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와 같은 파국이 언제 발생할지 알 수 없다는 경고인 셈이다.


그는 "2003년 이전까지는 재정적자 규모가 크거나 물가상승률이 지나치게 높은 징후가 있는 국가에서 서든스톱이 발생했다.

그러나 2003년 이후에는 거시경제지표가 양호하고 금융시장이 성숙한 국가에서도 서든스톱이 관측됐다"고 분석했다.


국제통화·금융 시스템 분야 석학인 아이컨그린 교수는 1987년부터 UC버클리대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국제통화기금(IMF) 선임정책고문과 전미경제연구소(NBER) 연구위원을 맡기도 했다.


[문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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