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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특활비·공천개입` 박근혜 징역 15년 구형
기사입력 2018-06-14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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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14일 국가정보원에서 총 36억여 원의 특수활동비를 수수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박근혜 전 대통령(66)에게 징역 12년, 벌금 80억원, 추징금 35억원을 구형했다.

또 별개로 기소된 2016년 총선을 앞두고 친박계를 공천하기 위해 선거운동을 기획한 혐의에 대해서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부장판사 성창호) 심리로 열린 박 전 대통령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박 전 대통령은 국민 봉사자라는 정체성을 잃고 제왕적 (대통령이라는) 착각에 빠져 국정원을 사금고로 전락시켰다"며 이같이 구형했다.

선고는 다음달 20일에 열린다.


[채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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