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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랜드, 슈퍼카 느낌 그대로…`명품 안마의자`
기사입력 2018-06-14 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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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자인 경영 ◆
람보르기니 안마의자 `LBF-750`. [사진 제공 = 바디프랜드]
'바디프랜드 하면 안마의자'를 떠올릴 만큼 바디프랜드는 안마의자 시장에서 독보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바디프랜드는 안마의자라는 개념조차 생소해하던 국내 소비자에게 안마의자가 왜 필요한지 알리며 시장을 개척해 절대 강자가 됐다.


바디프랜드는 안마의자 업계에서 황제가 되면서 '브레인 마사지 기능' 등 첨단 기술을 넣은 제품을 내놓는가 하면 슈퍼카 람보르기니 제작회사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와 세계 최초로 공동 개발한 안마의자를 내놓으면서 디자인에서도 경쟁사의 추종을 불허할 만큼 앞서 나가고 있다.


11년 전 7명으로 조촐하게 출발한 바디프랜드는 지난해 매출액 4129억원, 영업이익 833억원을 달성할 정도로 우뚝 성장했지만,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서는 국내 시장에만 안주해선 안 된다고 결심하고 해외 시장 진출을 차근차근 준비해왔다.

그중 한 전략이 남자라면 누구나 갖고 싶어 하는 슈퍼카 브랜드 람보르기니와 컬래버레이션하는 방법이었다.


바디프랜드는 세상에 없던 안마의자, 람보르기니 디자인을 입은 안마의자를 만들어 세계인의 이목을 한번에 확 사로잡겠다는 과감한 전략을 세우고 2016년부터 람보르기니 안마의자 출시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바디프랜드가 지난달 이탈리아에서 공개한 람보르기니 안마의자는 이렇게 탄생했다.

바디프랜드는 개발과 디자인부터 생산·판매까지 총 3000만달러나 투자했다.


박상현 바디프랜드 대표는 "안마의자 시장이 형성되지 않은 해외에서 바디프랜드를 알리려면 사람들이 안마의자를 봤을 때 직관적으로 사고 싶다는 느낌이 들도록 하는 게 효과적이어서 슈퍼카와 컬래버레이션하기로 결심했다"며 "슈퍼카 중에서도 람보르기니는 사람들이 한눈에 알아볼 수 있고, 갖고 싶은 욕구가 드는 차이기 때문에 람보르기니를 설득해 작년에 협약을 맺고 1년 반 동안 공동 개발했다"고 말했다.


카티아 바시 람보르기니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람보르기니는 각 분야에서 매우 뛰어난 회사와만 협업해왔는데, 바디프랜드가 만드는 안마의자는 과학적으로 설계됐고 의학적 효과를 가진 점에서 끌렸다"고 강조했다.


바디프랜드는 밀라노 론칭쇼를 필두로 올해 뉴욕, 두바이, 상하이 등에서도 론칭쇼를 열고 본격적으로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바디프랜드는 2009년 디자인연구소를 설립하며 일찌감치 디자인 경영에 주목해왔다.

서울 강남구 도곡동 바디프랜드 본사인 도곡타워 6층에 마련된 디자인연구소에는 인재 35명이 혁신 디자인과 결합된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연구개발 인력들이 흘린 구슬땀은 세계적인 디자인 수상을 낳았다.


바디프랜드 안마의자 '렉스엘(REX-L)'은 2016년 독일 '레드닷 어워드'에서 제품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고 'W정수기'는 2015년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주방 부문 본상, 안마의자 '팬텀'은 2013년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최하는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대상을 받았다.


바디프랜드는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박람회 'CES 2018'에 참여해 브레인 마사지 기능을 갖춘 안마의자 '렉스엘 플러스'를 공개하며 참석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기도 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안마의자는 집 인테리어는 물론 전체적인 분위기와 잘 어울려야 한다"며 "바디프랜드가 세련된 디자인을 입은 제품을 선보이는 것도 같은 이유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특별취재팀 = 서찬동 차장(팀장) / 신수현 기자 / 안병준 기자 / 이영욱 기자 / 송민근 기자 / 이진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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