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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200% 활용법] 의료비 `실버파산` 막으려면 `CI보험` 필수
기사입력 2018-06-08 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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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노후 준비라고 하면 은퇴 이후 생활비를 마련하는 것만 생각한다.

하지만 생활비 준비만큼 중요한 것이 노후 의료비를 확보하는 것이다.

나이가 들면 누구나 크고 작은 질병에 시달리게 마련이다.

문제는 그 시기가 언제인지, 어느 정도의 의료비가 필요한지 예측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지난해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의 조사에 따르면 65세 이상 고령자의 1인당 노후 의료비는 8100만원(여성 9090만원, 남성 7030만원)이 필요하다고 한다.

특히 암과 같은 큰 병이 발병하면 의료비 부담은 더욱 커진다.

막대한 의료비로 인해 실버 파산에 이르지 않기 위해선 한발 앞선 준비가 필요하다.


노후 질병 리스크에 대비하는 대표적인 보험상품으로 CI(Critical Illness)보험을 들 수 있다.

CI보험은 종신보험과 유사하지만 암과 같은 중대질병(CI)이나 중증치매 등 장기간병상태(LTC)가 발생할 경우 사망보험금의 일부를 미리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암·뇌졸중·심장질환과 같은 중대질병에 대한 가족력이 있다면 젊고 건강할 때부터 CI보험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특정 질병에 가족력이 있다면 보통 사람에 비해 발병률이 현저히 높아지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중증세균성수막염·루게릭병·다발경화증은 물론 뇌출혈·뇌경색증 등 CI 발생 이전 단계나 당뇨·고혈압 등으로 인한 합병증을 보장해주는 CI보험도 나와 선택의 폭이 커졌다.


또한 CI보험은 가정의 경제주체인 가장이 최우선으로 가입해야 한다.

가장에게 중대질병이 생기면 가정의 경제적 기반이 흔들릴 수 있기 때문이다.

노후 의료비가 더 많이 필요한 여성이라면 여성질환에 대한 보장을 강화한 여성 전용 CI보험을 선택하는 것도 합리적이다.


자궁암·난소암 등 여성질병은 물론 임신성 고혈압·당뇨 질환으로 인한 입원, 산과질환 수술 등 여성의 생애주기를 고려한 특화보장을 받을 수 있다.


보다 다양한 질병을 보장받고 싶다면 GI(General Illness)보험을 고려할 만하다.

GI보험은 질병 보장을 한층 강화한 상품으로, 질병의 중대함 여부를 떠나 일반적 질병을 보장한다.

다만 질병 보장 범위를 넓힌 만큼 보험료 부담이 다소 커질 수 있다.

또 CI보험이 보장하는 일부 질병이 GI보험에서 보장되지 않는 경우가 있으므로 이를 체크해봐야 한다.


이와 함께 노후 빈번히 발생하는 질병의 사각지대를 없애려면 실손보험에 가입하는 것이 좋다.

실손보험은 실제 부담한 병원비의 상당 부분을 보상받을 수 있어 노후 의료비 부담을 크게 덜어준다.


[최인자 교보생명 강원FP지점 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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