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24개 생명보험사들의 올해 1분기 순이익이 전년 대비 22%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생보사들은 올해 1분기 보험영업 실적 악화 등으로 인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1.7% 감소한 1조2천324억 원의 순이익을 기록했습니다.
보험영업에서 5조7천억 원 손실을 냈고, 투자영업이익 6조 원을 거뒀습니다.
IFRS17 등 자본규제 강화에 대비해 저축성 보험 판매가 크게 줄어들었습니다.
저축성 보험의 수입보험료가 보장성 보험의 수입보험료를 하회한 것은 지난 2011년 1분기 이후 처음입니다.

[김용갑 기자 / gap@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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