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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2020년까지 모든 IoT제품에 적용할 것"
기사입력 2018-05-17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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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홈IoT 미디어데이'
김현석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이 17일 `삼성 홈IoT&빅스비 미디어데이`를 열고 인공지능(AI) 음성비서인 `빅스비`를 적용한 생활가전의 혁신적 미래상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2020년까지 자사의 모든 사물인터넷(IoT) 제품에 인공지능(AI)을 적용하고 AI 음성비서인 '빅스비'를 통해 소비자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리겠다는 비전을 내놓았다.


삼성전자는 이날 서울 성수동에서 '삼성 홈IoT&빅스비 미디어데이'를 열고 빅스비와 연계된 에어컨, 공기청정기, 냉장고, 조명 등 가정용 사물인터넷(홈IoT) 기술을 소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시연에서 '패밀리허브' 냉장고는 음성 명령만으로 냉장고에 보관된 식품 리스트를 만들어 유효기간을 관리하고, 가족 구성원 목소리를 따로 인식(보이스 ID 기술)해 개별 일정을 맞춤형으로 알려줬다.

또 사용자가 "덥다"고 말하면 '무풍에어컨'이 사용자 평소 사용패턴을 반영해 작동을 시작했다.

'플렉스워시' 세탁기는 옷감 종류를 인식해 맞춤형 세탁 코스를 사용자에게 추천하기도 했다.

이날 시연된 기술 중 음성 명령에 맞춰 집 안 내 여러 제품이 일괄적으로 조정되는 홈IoT 서비스가 눈길을 끌었다.

소비자가전(CE) 부문장인 김현석 대표이사 사장은 이와 관련해 "삼성전자에는 다양한 스마트 기기가 매우 많다"며 "삼성전자 스마트 기기가 매년 5억대 판매되고 있고 매년 그 숫자가 증가하고 있어 (글로벌 소비자들이) 엄청난 AI 플랫폼의 영향력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또 올해 하반기에 삼성 제품뿐만 아니라 전구, 센서 등 제3자 기기까지 연동하고 제어할 '스마트싱스 허브'를 국내시장에 도입해 소비자들이 다양한 스마트 기기들을 연결하는 데 편의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이라는 말을 자주 언급하며, "이러한 다양한 제품군에 어느 누구와도, 어떤 회사와도 협력해 AI 대중화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미디어데이에서는 삼성전자 AI 기술 관련 비전도 함께 공개됐다.

김 사장은 삼성전자 AI센터 인력 확보 계획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AI 엔지니어를 1000명 이상 확보해야 우리가 추구하는 AI 발전을 만들어낼 수 있다"고 답했다.

김 사장이 1000명 이상이라는 수치를 언급하자 당시 현장에 있던 삼성전자 직원들조차 놀란 표정을 지었다.

이에 대해 김 사장은 "전 세계적으로 (AI 전문) 인력이 많지 않다"며 인재를 확보하기 어렵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경쟁사보다 압도적인 기술력을 유지하기 위해 AI 관련 스타트업과 기업 인수·합병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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