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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委 첫 회의부터 `산입범위`이견
기사입력 2018-05-17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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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첫 전체회의를 개최한 제11대 최저임금위원회가 최저임금 산입범위 문제를 놓고 위원들 간에 극명한 의견 차이를 드러내 출발부터 쉽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내년부터 2021년까지 최저임금 인상률을 결정할 예정인 최저임금위원회는 당장 6월 말까지 최저임금 인상률을 결정하고 최저임금 산입범위 문제도 풀어야 한다.

이날 위원장으로 선출된 류장수 부경대 경제학부 교수(사진)는 "아직 모르는 사람도 몇 명 있지만 실제 만나서 이야기해보니 언론에서 우려하는 것과 달리 특정 방향성에 경도된 분들은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공익위원이 친노동계 성향에 치우쳤다는 비판에 대한 위원장으로서 반응이다.


최저임금을 6월 말까지 결정해야 하는 상황에 대해 류 위원장은 "다음주부터 당장 구체적인 일정에 들어간다"며 "확답할 수는 없지만 법정 시한인 6월까지는 최저임금 인상률을 합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가장 중요한 최저임금 산입범위에 대해서는 "여러 위원과 아직 합의된 바가 없어 산입범위 논의를 다시 최저임금위원회에서 시작할지에 대해서는 확답할 수 없다"고 말을 아꼈다.


[최희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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