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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찰가율 100% 넘은 서울 아파트 `호가`보다 저렴
기사입력 2018-05-17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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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찰가 및 매물 호가 비교 [자료 = 지지옥션]
서울 경매시장에서 낙찰가율 100% 이상을 기록한 아파트의 낙찰가격이 동일아파트 호가 대비는 평균 5.8%이상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법원경매전문업체 지지옥션은 이달 1~15일 서울시내 낙찰된 아파트(주상복합) 24건 중 권리분석상 인수사항이 없으며,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이 100% 이상을 기록한 14건을 주요 포털사이트 동일평형·유사층고 아파트 호가와 비교한 결과 낙찰가격이 평균 약 5.8%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0일 낙찰된 방배래미안타워 전용 135㎡의 경우 14명 응찰자가 몰려 13억399만원(낙찰가율 130%)에 낙찰됐다.

반면 5월 중순 기준 포털사이트에 등록된 매물은 13억5000만~14억원으로 가격대가 다양했으며, 최저 호가와 비교하더라도 4600여만원(3.5%) 저렴하게 낙찰됐다.


또한 서대문구 남가좌동 DMC파크뷰자이 전용 60.7㎡ 물건도 13명이 경합을 벌여 감정가의 106%인 9억7700만원에 낙찰됐다.

해당 물건의 현재 호가는 10억5000만~11억5000만원이다.


중랑구 면목동 대원칸타빌 전용 102.6㎡ 경매는 1명이 단독 입찰해 감정가의 102%인 4억8900만원에 낙찰됐다.

해당 물건의 호가는 약 5억원으로 낙찰가격 대비 약 1100만원 낮다.

호가대비 약 2.2% 낮은 수준으로 조사한 11건 중 차이가 가장 적었다.

전용 85㎡ 미만 주택의 취·등록세가 약 1.1%인 것을 감안하면 낙찰자는 일반매매에 비해 취·등록세 및 중개수수료, 이사비 등을 합한 금액정도를 수익으로 본 것으로 보인다.


반대로 동작구 신대방동 캐릭터그린빌 아파트 전용 45.9㎡의 경우 1억4030만원에 낙찰됐으나 매물 호가는 1억6000만원~1억7500만원선이다.

호가 대비 약 12.3% 저렴하게 낙찰받은 건으로 수익률은 전체 11건 중 가장 높았다.


한편 15일 기준 서울 아파트 법원경매는 총 38건이 진행됐으며 이중 24건이 낙찰, 평균 낙찰가율 102.4%를 기록하고 있다.

낙찰된 24건 중 14건의 낙찰가율이 100% 이상을 기록했다.


지난해 연간 서울 아파트 평균 낙찰가율이 97.3%에 이르렀고, 올해 들어서는 4개월 연속 100% 이상 낙찰가율을 기록하며 결국 지난 4월 103.3%로 2001년 1월 경매 통계 작성이후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창동 지지옥션 선임연구원은 "작년 하반기부터 시세가 급등하면서 감정가격의 시세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며 "고경쟁·고낙찰가 시대이긴 하지만 아직도 경매 부동산이 일반 매매에 비해 최소 5%이상 저렴하게 낙찰되고 있으며 낙찰가율 100% 이하 물건들까지 포함할 경우 평균 수익성은 더 높아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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