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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준의 `빅데이터 혁신`…스마트 팩토리 앞당긴다
기사입력 2018-04-17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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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준 회장
효성이 4차 산업혁명 시대 제조업의 핵심 영역인 '스마트팩토리'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대한전선과 손잡고 전력사업에 사물인터넷과 빅데이터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융합해 생산시설에 적용하는 솔루션 개발에 착수한다.

오랜 기간 생산·고객 현장에서 쌓아온 노하우와 기술을 빅데이터로 구축해 이를 스마트팩토리로 구현한다는 게 조현준 효성 회장의 구상이다.


효성은 17일 서울시 마포구 공덕동 효성 본사에서 대한전선과 '변전소 통합 자산관리 시스템 개발'에 대한 전략적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효성대한전선은 초고압(154㎸급)·배전(22.9㎸급) 케이블에 센서를 설치해 실시간으로 온도, 이상 방전 여부 등 정보를 수집하고 케이블 상태를 진단해 고장을 예측하는 '스마트' 케이블 진단 시스템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전력설비뿐 아니라 케이블의 이상 징후를 사전에 포착하고 대응하면 2006년 제주 대정전 사태나 2017년 부산 정관신도시 정전 사태처럼 케이블 고장으로 인한 갑작스러운 정전과 그에 따른 조업 손실을 예방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효성 관계자는 "효성과 케이블 전문기업인 대한전선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전력 공급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변전소의 상태를 사전에 진단하고 관리하는 통합 솔루션을 시장에 내놓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한전선과의 협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사업 인프라스트럭처를 혁신하겠다는 조 회장의 '빅데이터 혁신'의 첫걸음이다.

앞서 조 회장은 올해 신년사를 통해 "정보기술(IT) 기반의 4차 산업혁명 확산으로 모든 산업에서 데이터 축적·분석과 이를 기반으로 한 전략 실행이 이뤄지고 있다"며 "빅데이터를 향후 ICT 시장의 핵심으로 인지하고 빅데이터 플랫폼 기반의 비즈니스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평소 '빅데이터는 21세기의 원유'라고 강조해온 조 회장은 효성을 빅데이터·인공지능(AI) 기반의 서비스 전문기업으로 만들어나가겠다는 의지를 거듭 밝혀왔다.


[황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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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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