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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다가구·다세대 공동설비 전기료 인상 유보
기사입력 2018-04-17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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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공사가 일부 다가구·다세대주택 거주자의 전기요금 부담이 늘어나는 방향으로 주택용 전기요금 적용 기준을 개정했다가 고객들의 민원이 잇따르자 시행을 유보했다.

한전은 전기요금 부담이 증가할 수 있는 가구들에 대한 보완 대책을 마련한 뒤 시행 여부를 다시 검토하기로 했다.


17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한전은 지난달 18일부터 비주거용 시설의 경우 계약전력 3㎾ 이하에만 주택용 전력을 적용하고, 계약전력 4㎾ 이상에는 일반용 전력을 적용하고 있다.

비주거용 시설에는 다가구·다세대주택의 승강기나 현관·계단 조명 등 '공동설비'가 포함된다.


한전에 따르면 비주거용 시설로 전력계약을 한 주택은 총 1373만가구 가운데 약 2만가구다.


[이동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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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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