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더M M-PRINT GFW CITYLIFE LUXMEN 매경이코노미 MBN골드 MBN 매일경제
로그인|회원가입 |시청자 게시판
종목검색
  • 종목검색
  • 통합검색

헤드라인

광고
프로그램 바로가기
프로그램 바로가기 닫기
가나다순 카테고리순
광고
> 뉴스 > 기사
기사목록|||글자크기 
임시주총 앞둔 현대車그룹, 모비스 합병안 통과 `총력`
기사입력 2018-04-17 20:04
  • 기사
  • 나도 한마디
공유하기 
지배구조 개편을 추진 중인 현대차그룹이 국내외 기관투자가와 잇달아 회동하며 다음달 29일 현대모비스 인적분할·합병 주주총회 통과를 위한 세 결집에 나섰다.

현대차그룹은 18~19일 국내와 아시아·유럽, 미주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지배구조 개편 관련 기업설명회(IR)를 연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지배구조 개편에 따른 수순으로 배당 강화 등을 골자로 한 세부 주주환원 정책을 짜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차 관계자는 "글로벌 경쟁 업체 수준으로 배당성향을 높여간다는 방침"이라고 말했다.


실제 지난달 미국계 투자사 더캐피털그룹은 현대차 주식 16만4000주를 매집하는 등 지배구조 개편을 앞두고 외국계 입질이 본격화하고 있다.

일단 지난달 28일 현대차그룹의 지배구조 개편안이 나온 이후 주요 계열사 주가는 현재 대주주 측에 유리한 방향으로 전개되고 있다.

종가 기준 발표안 직전일인 지난달 27일 대비 현재 현대글로비스 주가는 19.4% 올랐다.


반면 현대모비스는 1.4% 오르는 데 그쳤다.

대주주 측 입장에선 현대글로비스 주식을 팔아 지배구조 정점에 있는 현대모비스 지분을 매입해야 하는 만큼 현대글로비스 주가 상승폭이 클수록 비용 부담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현대모비스 주주도 분할·합병 후 현대글로비스 주식을 받게 돼 이익을 볼 수 있다.


이날도 현대글로비스는 장중 내내 상승폭을 확대해나가는 등 전 거래일 대비 6.52% 오른 18만8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그나마 현대모비스도 이날 1.22% 소폭 오르며 현대모비스 주주들에게 긍정적인 신호를 줬다.


현대차그룹의 지배구조 개편안에 따르면 현대글로비스현대모비스에서 분할된 국내 모듈 및 국내 AS부품 사업과 합병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현대모비스의 존속 부문과 분할 부문 비율은 순자산가치 기준 0.79대0.21이며, 합병 비율은 0.61대1이다.


현대모비스 주식 100주를 보유한 주주의 경우 변경 상장이 완료되는 시점에 현대모비스 주식 79주와 현대글로비스 주식 61주를 교부받게 되는데, 양 사 주가가 주총(5월 29일)까지 모두 상승 곡선을 그려야 최상의 시나리오가 된다.


한편 이날 현대차(2.94%)와 기아차(0.32%)도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최근 미국계 헤지펀드인 엘리엇매니지먼트가 현대차에 대한 배당 확대 등 주주 친화 정책을 적극 이행할 것을 주문하면서 주주가치가 제고될 것이란 기대감이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김정환 기자 / 고민서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아차 #현대차 #현대모비스 #현대글로비스 #모비스

기사목록|||글자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