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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부족에 무·감자가격 `金값`
기사입력 2018-04-17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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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 피해 여파로 감자와 무 등 일부 농산물 가격이 급등하자 정부가 비축물량을 풀고 추가 수입을 유도하는 등 대책마련에 나섰다.


17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무와 감자 가격은 지난 겨울 한파 영향에 따른 출하량 감소로 평년보다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4월 상순 20㎏당 무 도매가격은 겨울무 저장량 급감탓에 평년보다 78.8% 오른 1만8611원을 나타내고 있다.


다만 5월 상순부터는 시설 봄무 출하량 증가로 가격이 하락세로 전환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농식품부는 수급 안정을 위해 정부 비축물량 600t을 탄력적으로 방출할 계획이다.

가정용 수요가 집중되는 주말에는 할인 판매 행사를 하는 한편 계약재배를 실시해 시설 봄무의 조기 출하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감자 저장물량도 지난해 생산량이 감소해 부족한 상황이다.

4월 상순 기준 도매가격은 20㎏당 11만5128원으로, 평년보다 237.1%나 급등했다.


농식품부는 감자 의무수입물량(TRQ)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수입업체를 대상으로 수입권공매 2000t 추가 입찰을 진행하고 있다.


무와 감자 외에 주요 채소 가격의 경우 대체로 안정세를 보이고 있거나 작년동기보다 하락세라고 농식품부는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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