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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김포 역세권에 추가 신혼희망타운
기사입력 2018-04-16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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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인천 청라국제도시 근처와 김포 고촌 개발제한구역을 풀어 신혼부부 전용 공공주택 '신혼희망타운'을 공급한다.

작년 발표됐던 9개 신혼희망타운 후보지에 이어 수도권에서 2개가 추가됐다.


16일 국토부에 따르면 인천 서구 가정동 일대 26만5882㎡를 '인천 가정2 공공주택지구'(이하 가정2지구)로 지정하기 위한 사전 절차인 전략환경영향평가 주민 공람이 최근 시작됐다.

전략환경영향평가는 공공택지 개발을 진행하기 전 해당 사업이 주변 환경에 미칠 영향을 조사·예측하고 평가하는 절차다.

주민·관계기관 의견 수렴과 사업계획 수립 등 절차를 거쳐 공공택지로 지정되면 토지수용과 함께 택지 조성 공사에 들어간다.


가정2지구는 청라국제도시 인근 그린벨트를 해제해 조성한다.

국토부는 이곳에 공공주택 2500여 가구와 상업시설, 학교, 녹지 등을 공급할 계획이다.

공공주택 중 약 630가구는 신혼희망타운, 약 900가구는 공공임대로 공급된다.

나머지는 민간 건설사가 분양한다.


정부는 최근 김포 고촌2지구의 공공주택지구 지정을 위한 전략환경영향평가 주민 공람도 마무리했다.

고촌2지구는 경기 김포시 고촌읍 일원 개발제한구역 4만1604㎡를 해제해 공동주택 753가구와 공원, 근린상업시설 등을 공급한다.

공공주택 중 273가구는 신혼희망타운으로 제공된다.

정부는 작년 11월 주거복지 로드맵을 통해 5년간 신혼희망타운 7만가구를 내놓겠다고 밝혔다.

당시 성남 금토, 성남 복정, 구리 갈매, 남양주 진접2 등 9개 지구가 후보지로 선정됐다.

가정2지구와 고촌2지구는 로드맵 발표 이후 수도권에서 추가된 용지다.

현재 지방에선 밀양 부북 등이 신혼희망타운 신규 택지로 지정되는 절차를 밟고 있다.


[손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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