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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서울머니쇼] 태양광·가상화폐·P2P투자…`고수의 꿀팁` 공개합니다
기사입력 2018-04-13 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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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0일~12일 서울머니쇼…미리보는 '4대 新재테크' 세미나
오는 5월 10~1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8 서울머니쇼'의 가장 큰 특징은 최근 각광받는 새로운 재테크 관련 강좌를 예년보다 확 늘렸다는 것이다.

태양광발전부터 개인 간 거래(P2P) 대출, 로보어드바이저와 가상화폐 투자까지 기존에는 틈새 전략 정도로 인식됐지만 이제는 높은 수익률을 자랑하는 '대세 재테크'로 급부상한 새로운 투자 상품들이다.

이번 서울머니쇼에는 분야별 업계 최고 전문가들이 세미나 연사로 나서 관람객에게 구체적인 투자 전략과 시장 전망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이들을 먼저 만나 행사에서 공개할 투자 노하우에 대해 들어봤다.


행사 이틀째인 5월 11일 '노는 땅을 태양광 발전소로 바꾼다.

신재생에너지 태양광에 투자하라!' 세미나를 맡는 최재호 한화큐셀코리아 팀장은 "태양광발전소는 태양이 있는 한 계속 전기를 만들어내는 만큼 생산 리스크가 없는 재테크 상품"이라며 "정부에서 민간이 생산한 태양광 전력을 한국전력 또는 공급의무발전사로 하여금 의무적으로 구입하도록 제도화하고 있어 거래가 안전하다"고 설명했다.

태양광발전 투자는 자신이 갖고 있는 토지에 태양광발전 시설을 짓고 여기서 만든 전기를 판매해 수익을 얻는 것을 말한다.

생산된 전기량만큼 한국에너지공단에서 공급인증서를 받는데, 이 인증서를 한전 자회사(한국수력원자력, 한국중부발전 등)나 민간 발전사(GS파워, 포스코에너지 등)에 매각하는 식이다.


최 팀장은 "1650㎡ 임야에 100㎾ 규모의 태양광발전 시설을 설치할 경우 연 2000만원 초·중반대 매출이 나온다"고 설명했다.

모듈 설치 등 초기 비용이 토지 금액을 제외하고 1억4000만~1억5000만원 수준인 것을 감안하면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토지를 활용할 경우 수익률이 14%에 달한다.

특히 태양광발전 시설의 핵심 부품인 태양광 모듈 보증기간이 25년이라 장기간 안정적인 수입을 얻을 수 있다.

최 팀장은 태양광발전에 관심 있는 투자자들에게 "사업을 하려는 토지에 개발 행위 허가를 받을 수 있을지 먼저 확인해야 한다"며 "20년 넘는 장기 사업인 만큼 신뢰할 수 있는 태양광 모듈과 시공사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12일 진행되는 '수익률 10% 가능하다고? P2P투자 100% 활용법' 세미나를 진행하는 P2P 업체 최고경영자(CEO) 3명 중 1명인 김대윤 피플펀드 대표·한국핀테크산업협회장은 "P2P 대출은 대출자와 투자자를 직접 연결해 누구나 휴대폰만으로 쉽고 편하게 고수익 상품에 투자할 수 있는 혁신적인 투자 상품"이라며 "투자자는 플랫폼을 통해 대출자를 만나 약속한 기간 돈을 빌려주고 연평균 10% 내외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소개했다.


P2P 방식을 통해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은 개인신용대출 채권부터 부동산 담보, 문화 콘텐츠 매출 채권 등으로 다양하다.

특히 대형 프로젝트파이낸싱(PF)이나 벤처 업체의 자금 조달같이 기존에는 대형 금융사나 극소수 고액 자산가들만 접근할 수 있었던 투자 기회를 누구나 적은 금액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이 P2P 상품의 가장 큰 장점이다.


P2P 투자는 주식과 펀드에 비해서는 안정적인 상품이지만 유의할 점도 많다.

김 대표는 "예·적금처럼 원금이 보장되는 것이 아니고 상환이 지연될 가능성도 있는 만큼 사용 목적이나 기간이 정해져 있는 돈은 투자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부동산, 개인대출 등 다양한 성격의 상품에 분산 투자해 경기 변동에 따른 투자수익률 부침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전했다.

투자자 권리 보호를 위해 금융위원회가 제시한 가이드라인을 준수하고 특히 올해 3월부터 의무화된 금융감독원 등록을 끝낸 업체를 골라 투자하는 것도 중요하다.


11일 오후 4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되는 '2018 가상화폐 시장 전망과 실전투자 가이드북' 강연에는 국내 빅3 가상화폐 거래소인 코인원의 신원희 이사가 연사로 나선다.

최근 가상화폐 시장은 한때의 광풍을 거친 후 실명계좌인증제 도입과 맞물려 빠르게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

신 이사는 "코인원을 비롯한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는 본인 인증을 통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며 "모든 거래를 원할 경우 올해 1월부터 시행된 실명계좌인증제에 따라 이메일이나 휴대폰, 계좌 인증 등 까다로운 인증 절차를 거쳐야 하고 거래소별로 지정된 실명 인증이 가능한 은행이 다른 것도 유념해야 한다"고 전했다.


현재 가상화폐 거래는 특정 가격에 매수·매도 주문이 들어오고 거래가 체결될 때 거래량에 따라 0~0.1%의 수수료가 부과된다는 점에서 증권 거래와 유사하다.

다만 결정적인 차이점도 있다.


한때 투자가 아닌 '투기'의 대명사로 여겨졌던 가상화폐지만 이제는 이런 시각에서 벗어나 냉정한 눈으로 볼 필요가 있다는 조언도 이어졌다.

신 이사는 "특정 가상화폐가 가진 기술적인 가치가 앞으로 우리 생활에 어떤 혁신을 불러올 수 있을지를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며 "그 결과 확신이 생겼다면 여윳돈을 바탕으로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10일 '인공지능이 추천하는 투자 가이드 로보어드바이저'를 주제로 강연하는 천영록 두물머리 대표는 "온라인상에서 정보기술(IT)을 최대한 활용해 고객에게 투자 자문을 해주는 것이 로보어드바이저"라며 "방대한 시장 데이터를 분석해 시장 트렌드와 고객의 투자 성향에 부합하는 '맞춤형' 투자 전략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두물머리가 운영 중인 로보어드바이저 '불리오'는 한 달에 한 번씩 고객에게 알고리즘을 통해 선정한 사야 할 펀드·팔아야 할 펀드를 알려준다.

일반 펀드뿐 아니라 연금펀드나 퇴직연금까지도 로보어드바이저로 관리 가능하다.

현재 불리오가 제공하는 포트폴리오는 투자자들에게 연 8~10%의 수익을 제공하고 있다.


로보어드바이저는 요즘처럼 불확실한 재테크 환경에서 꼭 필요한 분산 투자에 가장 적합한 재테크 수단으로 꼽힌다.

천 대표는 "경기가 좋은 자산군에 집중 투자하다가 경기 순환이 바뀌는 타이밍에 다른 자산으로 투자를 적절히 옮겨 전 세계 시장 경기 흐름을 모두 활용하는 동시에 위험을 많이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똑똑한 조언자가 있다고 해도 결국 마지막에 투자 결정을 내리는 것은 소비자 자신이다.

이에 대해 천 대표는 "투자 기간에 맞는 투자 전략을 갖지 않으면 반드시 손실을 보게 된다"며 "어떤 재테크 방법은 이른 시일 안에 결과가 나오지 않지만 장기 투자 시에는 매우 유리할 수 있는 만큼 이를 고려해 투자 종목별로 다른 전략을 구사해야 한다"고 귀띔했다.


[김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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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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