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값싼 분양가·교통 편리…경산산단에 기업 `러시`
기사입력 2018-03-14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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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투자1번지 경북 ◆
경북 경산지식산업지구 전경. [사진 제공 = 경산지식산업개발]
경북도는 기업하기 좋은 산업단지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고 있다.

저렴한 분양가와 편리한 교통망을 갖춘 곳에 입지를 확보해 기업경쟁력 강화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대표적인 곳이 경산지식산업지구다.

경산지식산업지구는 하양읍 대학리와 와촌면 소월리 일원 379만 6000㎡ 용지에 사업비 1조363억원을 투입해 2022년까지 조성된다.

현재 용지 조성은 90% 이상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이곳은 이미 연구시설 용지 12만㎡, 물류시설 용지 4만2000㎡, 산업시설 용지 80만㎡ 분양을 완료했다.

기업체뿐 아니라 일반투자자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면서 일찌감치 분양이 마무리됐다.

현재 산업용지를 포함한 전체 분양률은 약 49%다.

이곳에는 건설기계 및 기계부품, 메디컬 신소재, 자동차부품, 금속, 전자부품, 전기장비, 의료기기 관련 업종이 들어선다.


경산지식산업지구의 가장 큰 특징은 저렴한 분양가다.

필지 위치 등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산업시설 용지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75만원 선이다.

교통편도 우수해 2021년 도시철도 1호선 하양역 연장이 확정되면 대구 도심지 내 접근성이 크게 개선된다.

또 대구~포항고속도로 와촌IC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해 있고 동대구IC와 동대구역까지 차량으로 10~20분이면 갈 수 있다.

이곳에는 차세대 건설기계부품 융·복합센터와 첨단메디컬 융합섬유센터, 무선전력전송융합기술센터, 메디컬신소재 실용화센터, 철도차량 핵심부품시험인증 지원 센터 등 5개 국책연구기관도 들어선다.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단은 동해안의 새로운 성장동력 단지로 기대를 모은다.

포항 구룡포읍과 동해·장기면 일대 608만369㎡(산업시설 용지 350만㎡)에 7360억원을 투입해 조성 중인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는 1단계(295만2000㎡) 공사가 올해 6월 완공된다.

2단계 316만6000㎡는 올해 상반기에 착공해 2019년 말 완공될 예정이다.

이곳은 KTX·고속도로·항공에 이어 포항~영덕을 잇는 철도가 올해 개통돼 포항 지역 접근성이 크게 개선됐다.

이에 따라 포항 블루밸리 산단에 대한 수요도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곳에는 기계 철강 선박, 에너지 관련 업종 유치에 나서고 있다.

분양가는 3.3㎡당 69만원 선이다.

포항시도 산업단지 내 기업 유치를 위해 보조금과 세제 지원 등 인센티브를 적극 제공하고 있다.

투자금액 20억원 이상, 신규 고용 20명 이상 기업에는 1명당 월 100만원씩 6개월간 기업당 최대 6억원의 고용보조금도 지원된다.


경북에서는 현재 구미시 해평면·산동면 일원(9.34㎢ 용지)에 조성 중인 구미 국가5산업단지(하이테크밸리)도 분양 중이다.

이곳은 전자정보, 메카트로닉스, 신소재 관련 업종 유치에 나서고 있다.

이곳에는 '탄소성형부품 상용화 인증센터'도 2022년까지 구축돼 탄소 소재 관련 연구도 진행된다.

경북도는 구미국가5산업단지를 탄소산업 클러스터로 조성할 계획이다.


[안동 = 우성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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